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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써폰,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가격 10만원대...아이폰11 출시로 인한 대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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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써폰,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가격 10만원대...아이폰11 출시로 인한 대란 시작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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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G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출시한 갤럭시노트10의 출시 영향에 따라 가입자수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사 이통사는 스마트폰 제조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5G 가입자 유치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애플,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사전예약을 통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5G가입자 증가에 따라 SK, KT, LG 3사 이동통신사들은 5G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다방면으로 공격저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 5G 전용 체험관 부스를 설치하였으며, 5G만의 특화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VR/AR 등은 이미 통신사마다 5G 전용관을 통해 선보였으나 LTE 가입자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비춰보면 차별화된 콘텐츠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모두 출시했다. 갤럭시노트10은 전작 갤럭시노트9의 출시때와 달리 2배정도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S펜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에어액션” 기능을 통해 손쉽게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 촬영 중에도 라이브포커스, 마이크 줌, 아웃 등을 통해 기존에 볼수 없던 특별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S시리즈와 같이 일반모델 6.3인치 갤럭시노트10과 상위모델 6.8인치 갤럭시노트10+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의 출시 이후 노트10보다 가격면에서 40만원정도 저렴한 보급형 갤럭시A90을 출시했다. 기본적인 기능을 갖췄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노트10보다 카메라 화소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A90 출시 이후 세계 최초로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를 선보였다. 초기 화면 결함의 문제가 걸림돌이 되었지만 결함을 보완하며 1차, 2차, 3차 사전예약을 시작하자마자 10분만에 품절되는 현상을 나타냈다.

애플 역시 아이폰11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5G가 적용될 것이라는 추측과 달리 LTE 전용 모델로 출시된다 알려졌으며 LTE요금제가 5G요금제보다 1~2만원 저렴해 통신비 절약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LTE망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따라 LTE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폰11의 경우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아이폰11 프로와 달리 후면에 초광각, 광각 등 두개 카메라를 탑재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 퍼플, 그린, 레드 등 6가지로 색상으로 출시된다.

돌비비전이나 HDR10 등 콘텐츠를 OLED 디스플레이 준하는 수준으로 재생 가능하며 돌비 애트모스 음장 기능이 적용되며 방진, 방수 기능은 전작인 아이폰XR보다 향상된 IP68이며 수심 2미터 깊이에서 최대 30분 버틸 수 있다. 아이폰11에 탑재된 야간모드의 경우 빛이 전혀 없는 장소에서도 카메라를 손으로 3초 정도만 가만히 들고 있으면 주야에 관계없이 색감이 뛰어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최근 LG전자는 듀얼스크린을 적용한 2번째 스마트폰 V50S 씽큐를 정식 출시했다. 5G전용으로 출시됐으며 전작 모델 V50의 단점을 극복하며 후면에 버금가는 뛰어난 전면 3,2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 후면에는 전작과 달리 트리플 카메라 대신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1/480 순간포착 AI 액션샷, 초고화질 저속촬영 4K 타임랩스,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시키는 ASMR 등 콘텐츠 제작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을 통해 LG 듀얼 스크린을 360도로 완전히 젖힌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품 뒷면에 자리잡고 있던 지문인식 센서를 제거하며 일체감 높은 디자인을 선사한다. 21만원이라는 추가 비용으로 구매해야 했던 듀얼스크린 을 기본구성품에 추가시켰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액정 1회 무상 수리 이용권과 LG 무선이어폰 중 한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최신 스마트폰 할인 전문점 '와써폰'은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는 고가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의 경우 90%할인을 적용하였으며 갤럭시S10 5G는 80%할인을 제공하며 8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와써폰의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의 기능이 강화되면서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는 점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시작하였으며 제품에 따라 최대 90%까지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꿀 우 있는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폰11 출시 즉시 이벤트 제품으로 추가시킬 예정이며 아이폰11이 LTE로 출시되는 점을 고려해 월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벤트 세부 내역은 '와써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통해 상담ㆍ문의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