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관객에게 공감 가능한 우리네 사랑 이야기를 그린 대학로연극 ‘러브액츄얼리(작/연출 이성호, 프로듀서 이정규)’가 오는 9월 7일부터 서울 공연 OPEN RUN을 진행 중이다. 

주식회사 예술공장이 주관, 서울극장 예술공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좋았던 시절의 추억과 과거 얼마나 사랑했었는지에 대한 고찰을 통해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전부를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재미있게 풀었다.

연애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을 시간과 계절 속에 녹아내어 자연스럽게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극은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연인들의 감정에도 초점을 맞춘다. 이는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부분과 말을 해야만 알 수 있는 오묘한 커플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커플과 부부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한다. 하지만 사랑을 하다 보면 가끔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도 잊고 있을 때가 있다. 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며 다투기도 한다. 그로 인해 가장 사랑했던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원수가 되고 헤어지기도 한다. 연극 ‘러브액츄얼리’는 풋풋했던 100일부터 10년 이상이 된 상황 또, 원수 같은 사이가 되는 상황들을 누구나 공감 가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특히 연출을 맡은 이성호 프로듀서는 지난 2011년 국악 뮤지컬 ‘수긍가’연출을 시작으로 2018년 연극 ‘석교리’까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연극배우로도 다양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객들에게 잔잔한 웃음과 진한 사랑을 전하는 연말연극 ‘러브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 등 연말 공연을 생각하는 커플들 사이에서 높은 평점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연극이다. 평일 8시, 토요일과 공휴일 3시와 6시 일요일 2시와 5시에 막이 오른다. 자세한 사항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