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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24시간 신고센터 ‘시큐어앱’, 연중무휴 운영하며 각종 피싱 범죄 피해자 적극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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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24시간 신고센터 ‘시큐어앱’, 연중무휴 운영하며 각종 피싱 범죄 피해자 적극 조력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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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의 일종인 인터넷 사기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흔히 알려진 피싱 범죄 또한 인터넷 사기의 일종으로 스미싱, 파밍, 몸캠피싱, 메모리 해킹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도 몸캠피씽의 피해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몸캠피싱이란 이성인 척 접근하여 ‘몸캠’을 하자고 꼬셔내 신체일부를 녹화하는 등 음란행위를 녹화한다. 이후 피해자의 연락처, 문자메시지 등의 데이터를 탈취해 유포하겠다는 엄포와 함께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공갈·협박 범죄이다.

 

특히 협박범들은 피해자가 금전 요구에 불응할 시 연락처 중 일부에게 먼저 유포해 피해자가 무조건 협박범의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협박범의 요구대로 돈을 입금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영상을 삭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박하며 피해자를 괴롭힌다.

 

심지어 문자메시지 내역까지 해킹한 협박범들은 은행에서 받은 문자내역을 확인하고 피해자의 계좌 정보를 파악하여 피해자의 잔액 수준에 따라 액수를 다르게 협박하기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부분의 몸캠피씽 피해자들은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들에 영상이 유포되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거나, 지속적인 갈취를 당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렇게 영상통화사기, 동영상유포 협박으로도 불리는 몸캠피씽을 당하고 있다면 발 빠르게 대응하여 영상이 유포되는 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모바일 보안 솔루션 업체들에서도 몸캠피싱 영상과 데이터를 회수하고 유포경로를 차단하여 유포 자체를 막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에서 늘어나는 몸캠협박·몸캠사기에 대응하며 피해자에 24시간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유포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피해구제에 힘쓰고 있다.

 

모바일 보안 1세대 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싱을 당했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보안 전문 기관에 문의하여 금전적 피해와 영상 유출에 대한 피해 등 모든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어앱은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이버범죄 및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범죄 예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