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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장기주차장보다 저렴하게 실내주차장은 물론, 무료 셔틀서비스까지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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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장기주차장보다 저렴하게 실내주차장은 물론, 무료 셔틀서비스까지 이용 가능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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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타트업 ㈜더카라이프(대표 김진욱)가 인천공항 민영 주차대행 시장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직접 주차장을 확인하고 무료셔틀서비스로 공항까지 바로 가는 서비스를 10월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카라이프 관계자는 “인천공항에 차량을 가지고 올 수밖에 없는 고객에게 주차에 대한 걱정을 잊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며 “주차는 핸들러파킹에 맡기고 여행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핸들러파킹은 주차대행을 이용하는 고객보다 직접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수가 더 많고 내 차량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 차량의 정상적인 주차여부확인 자체가 번거롭고 불안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이다.

특히 핸들러파킹 서비스는 ▲앱, ▲홈페이지, ▲유선 등 다양한 고객층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존 주차대행(딜리버리)체계의 요금보다 30% 이상 저렴한 요금 체계로 바꾸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간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요금과 비슷한 또는 더 저렴한 요금으로 실내주차 및 무료셔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APP)예약시는 기본 만72시간 기본요금 외 시간당 요금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출차 전 결제처리 되며 일반예약(web/유선) 시는 Day(일)요금을 적용 현금/카드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하여 6일 이후 요금이 50% 수준으로 내려가 장기주차고객은 주차요금의 걱정 또한 덜어준다. 2주 이상의 주차 시 +5일은 Free parking time으로 제공된다. 

일반예약은 주차 당일 3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앱 예약은 24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예약 후 책임담당크루(정직원)가 배정되어 원스톱으로 안내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공항 출국 당일 고객은 사전에 안내된 핸들러파킹Zone(운서역 부근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와 주차장 환경과 서비스를 확인 후 셔틀Zone에 준비된 무료셔틀(르노마스터, 카니발)을 탑승하여 공항 출국장으로 바로 이동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핸들러파킹전용층(지하4층)에 직접 주차를 하고 차량 열쇠를 소지 후 출국 또한 가능하다. 보통의 경우 지하1층 셔틀Zone에서 차량을 임시주차 후 핸들러파킹 크루가 차량을 지하 전용층으로 이동시키고 차량 계기판 및 차량의 외부 상태 사진을 촬영하여 보관·전달하게 된다. 

귀국 당일 실시간 항공편 도착 체크를 통하여 고객에게 알림톡/카카오톡/SMS 등으로 도착(귀국 후 이동) 안내를 하며 1층 도착층 정해진 구역에서 핸들러파킹 셔틀을 탑승하여 핸들러파킹Zone으로 바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더카라이프는 핸들러파킹Zone 건물 내 입주자를 위해 셔틀운영시간 공유를 통한 공항 출,퇴근 무료 지원 및 건물 내 상가와 고객 할인 프로모션 등을 준비하여 영종도 주상복합건물 상생 모델을 구축 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 민영주차서비스를 시작으로 관련 모빌리티와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영종도에서 최종 목표는 애견, 애묘 등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핸들러파킹 공식 애플리케이션 및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