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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PO포럼, 제15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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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PO포럼, 제15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 시행
  • 길민권
  • 승인 2014.06.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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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주체 권리구제 강화,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 시급”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개인정보를 관리할 역량있는 전문가 양성촉진을 위해 제15회 ‘개인정보관리사(이하 CPPG: Certified Privacy Protection General)' 자격시험을 오는 8월 24일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개인정보보호는 외부로부터의 불법적인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기술의 적용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의 수집에서 파기에 이르는 일련의 처리과정 전반에 걸친 관련 법령 요구기준 준수여부 점검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보호활동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 기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관련지식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CPPG 자격시험에 대한 관심 또한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발생 시 손해배상 책임 등 정보주체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한 제도들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이 이미지 훼손으로 인한 매출감소 수준을 넘어 직접적인 대규모 손해배상 등 기업의 존폐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9년 12월 제1회 시험을 치렀던 CPPG 자격시험은 개인정보보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영향평가(PIA)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그리고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수행기관의 심사기준 지정 및 대기업의 관련분야 채용우대 등 자격 취득자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기업 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관련 업종 종사자 및 관련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까지 응시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CPPG 자격시험운영관리기관인 한국CPO포럼 정태명 회장은 “계속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한 대중의 불안 해소 및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전문 인력은 여전히 태부족한 실정”이라며 “CPPG는 자격증의 획득이라는 상징적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이를 위한 준비과정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충분한 지식과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8월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시행되는 제15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6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www.cpptest.or.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출제 기준 등 자격시험에 관한 상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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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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