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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AI(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사업 추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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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AI(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사업 추진 잇따라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9.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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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록체인과 AI와 관련 다양한 서비스가 추진되고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글로스퍼’와 ‘니오앱스’, ‘아이앤나’ 등이 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극동대학교(산업보안학과 교수 박원형, 류동주)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상훈) 등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글로스퍼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산업기술의 개발, 전문 직업인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글로스퍼와 극동대학교의 협력사항으로는 대학과 산업체가 보유한 연구시설 및 실습 시설의 활용, 산학 간 공동연구개발 사업, 학생의 인턴쉽, 취업, 현장실습 및 학습, 산학협력 위탁, 수탁 및 주문식 교육, 산학 간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사업 등이 있다.

글로스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인턴쉽 및 전문분야 교육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의 우수한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대표 맹정호)는 최근 가입자수가 급상승 중인 니오메신저를 업데이트하여 ‘니오메신저 풀업데이트’ 버전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니오앱스 관계자는 “최근 업데이트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강화되면서 가입자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니오메신저는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 자가 학습 앱으로써 동시 통-번역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다.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CCTV와 AI 기술을 결합한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인 ‘아이보리베베캠’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보리베베캠’ 서비스는 클라우드캠(CCTV)을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설치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생아 부모 및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교감형 미디어 서비스이다. 현재 전국 약 200개의 산후조리원이 서비스 사용 중이며, 최근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98% 사용자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베캠 서비스는 산후조리원의 환경을 반영하여 별도의 저장장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CCTV를 사용하며, 아이앤나만의 AI 기술을 적용하여 산후조리원마다 각기 다르게 운영하는 이용시간을 자동 구분 및 처리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당일 실시간 영상을 시간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보안의 용도로만 생각되고 사용되던 CCTV를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더함으로써 ‘보고 싶은 영상을 원하는 형태로 볼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로 치환하는 것이 아이앤나 비즈니스의 핵심이다”라며 “전국 200개의 산후조리원에서 수집된 신생아 정보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아기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 그리고 부모의 편한 육아 생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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