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보안 툴과 위협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보안센터(about-threats.trendmicro.com/race-to-security)를 구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6월 13일 개막을 앞둔 2014 브라질 월드컵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트렌드마이크로는 이와 관련된 사이버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보안센터는 트렌드마이크로의 보안 전문가들이 탐지한 새로운 위협들에 대한 최신 정보, 월드컵 관련 정보를 수신하거나 상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동영상이나 뉴스로 가장한 이메일 위협 및 악성코드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트렌드마이크로의 CTO인 Raimund Genes는 “우리의 목표는 금전을 노린 사이버 범죄자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것으로 월드컵 관련 위협을 찾아내기 위해 전세계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퀴즈를 통해 프로필을 완성하여 자신이 어떠한 유형의 팬인지, 그리고 어떠한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선호하는 팀과 관련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 사이버 범죄자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열혈팬’인지, 혹은 경기 관련 최신 정보를 검색할 때 검색 결과를 악용한 사기 행위에 당할 수 있는 ‘관심팬’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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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