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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방통위, ‘제27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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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방통위, ‘제27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 개최
  • 길민권
  • 승인 2014.06.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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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포상 시상식과 토크콘서트, 정보문화 아카이브 전시회 등 진행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건전하고 창의적인 정보문화 확산을 통한 창조경제 및 경제혁신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보문화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7회를 맞는 정보문화의 달은 “연결된 세상, 꿈꿔온 미래,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6월 9일 기념식을 비롯, 청소년, 유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노년층 등 모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9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제27회 정보문화의 달’기념식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내정자)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과 ‘행복한스마트문화실천연합(이하 행실연)’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정보문화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시상식과 ‘창조적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토크콘서트’, ‘인터넷상용화 20년/모바일 30년 기념 정보문화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된다.
 
건전하고 창의적인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은 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표창 8점, 국무총리표창 12점 등 총 22점이 수여된다.
 
조성갑 한국정보처리학회장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컴퓨터 교육 등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목련장을, 신영대 한국교육방송공사 융합기술본부장이 소외계층의 방송 접근성 개선을 위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창의적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토크콘서트”에서는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와 송인혁 퓨처디자이너스 대표가 강연자로 참석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ICT 창업에 성공하는 법 등 청소년들에게 ICT전문가로서의 꿈과 비전을 심어줄 강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터넷 상용화 20년, 이동통신서비스 개통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지난 20여년간의 정보통신 기술 발전상과 그에 따른 우리 생활의 변화상을 조망하는 ‘정보문화 아카이브’ 기획전시가 마련된다.
 
올해 정보문화의 달에는, 청소년들에게 ICT 비전을 제시하고 ICT 전문가로서의 진로에 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청소년 DREAM 토크콘서트>가 경남 창원, 충북 영동, 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안양사이버과학축제(경기), 건전한 정보문화 뮤지컬(구름빵) 공연(강원), 꿈 무지개 미디어 체험세상(전북) 등 지자체별로 다양한 정보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광화문 인근에는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조형물이 설치되고, 라디오(SBS-R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에 인터넷윤리 관련 특집 코너가 마련되는 등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행실연을 중심으로 ‘IT 희망나눔운동’(전국 도서관), ‘인터넷중독 대안활동 교육’, ‘SF(Smart Family) 천사단 캠프’, 사이버폭력예방 거리캠페인 등 유아동, 청소년, 노년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경진대회,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6월부터 약 5개월간 개최된다.
 
각 행사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정보문화포털(www.digital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문화의 달은 1988년 정보문화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 도입일(’67. 6. 24)과 전국전화자동화 완성일(’87. 6. 30)을 고려해 매년 6월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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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호애진 기자 ajh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