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주차비가 작년을 기점으로 인상됐다. 김포공항 국내선, 국제선 1일권의 경우 월~목 20,000원, 금~일, 공휴일의 경우 30,000원이다. 국제선의 경우에도 국내선과 동일하다. 또 주차 대행료 15,000원이 별도로 부과하고 있다.
이에 김포공항 주차대행 전문업체 ‘탑주차’는 23일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주차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차대행비 무료, 주차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나섰다.
월~금 15,000원,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20,000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탑주차의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공항 주차장 요금 대비 약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더불어 주차대행료는 따로 부과하지 않는다.
고객의 신뢰와 안전성을 필두로 탑주차는 전 직원이 차량까지 책임지는 탁송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또 야외에 차량을 두는 경우 차량에 손상이 가는 상황이 적잖은 만큼 탑주차는 고객의 차량을 실내 주차장에 보관한다.
탑주차 관계자는 “김포공항 주차장은 입국장에서 먼 곳에 위치해 있어 평소 이용객의 불편 호소가 잦았던 곳이었다. 덩달아 작년에 주차비까지 인상되면서 애로사항이 더 늘어났다”며 “김포공항 이용객의 주차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