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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수능 고등국어, 예비고1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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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수능 고등국어, 예비고1부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9.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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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과 용인수지,수원광교와 광주국어학원
사진: 왼쪽에서부터 손철훈 분당관 부장, 이상훈 분당관 차장, 류정훈 수지관 부장, 엄정애 선생
사진: 왼쪽에서부터 손철훈 분당관 부장, 이상훈 분당관 차장, 류정훈 수지관 부장, 엄정애 선생

예비고1 국어 ‘시작이 반’이다.
고등학교 1학기가 시작된 후 국어를 시작하려고 하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는다. 예비고1 과정에서 국어는 수능까지의 국어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시작하는 것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교육과정에 개정되면서 수능에서는 독서와 문법이 공통으로, 화법과 작문 그리고 언어와 매체는 선택 과목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내신은 전체를 다루기 때문에 모든 영역을 준비해야 한다. 

<화법과 작문>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 출제 유형을 다양하게 경험해야 한다.

<언어와 매체>
사실상 문법의 비중이 가장 크다. 고등학교 국어 문법은 음운, 단어, 문장, 문법요소, 맞춤법, 국어사 등으로 세분화되기 때문에 각 개념에 대한 암기와 응용문제 접근이 필수적이다.

<문학>
배우지 않았던 작품들에 대해서 많이 다루기 때문에 기본적인 작품 해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작품 간의 연계를 통해 해석의 폭을 넓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독서>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융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 지문으로 출제된다. 글을 읽는 방법과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 등을 익히면서 다양한 제재의 지문들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해야 할 것이 많다고 어느 하나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전체 영역을 꾸준히 보는 것을 예비고1 과정에서 습관화해야 한다. 그렇다면 시작 부분에서 반을 해낸 것과 다름없다.

예비고1을 위한 국어 학습법
중학교 문제는 개념을 쉽고 간략히 다루기 때문에, 제시된 내용의 사실 판단 문제가 많다. 하지만 고등학교 문제는 내용 파악 능력과 적용 능력까지 요구하기 때문에, 중학교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먼저 문학 개념어를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개별 작품 위주로 공부하다보면, 간단한 개념 문제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생긴다. 개념어부터 정리한 후, 고전 시가부터 접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낯선 고전 시가를 해석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데, 고전 시가의 갈래별 특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미리 접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문법은 중학교 때 이미 90% 정도의 내용을 다루게 된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다시 점검하고, 고1 수준의 기출문제를 통해 적용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비문학은 꾸준히 공부하는 것 이상의 방법이 없다. 하루 30분씩이라도 짧은 글을 읽고 중심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꾸준함 속에서 자신만의 독해 방법을 터득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문제만 풀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문단별로 나누어 중심내용을 정리하고 구조화하는 연습이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