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브랜드 29Days가 용산구교육복지센터에 이어 강서교육복지센터, 서울중부교육지원청과 생리대 무상 지원 MOU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생리대 브랜드 29Days는 지난 8월 29일 강서교육복지센터, 서울중부교육지원청과 생리대 무상 지원 MOU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며 서울시 중구, 종로구, 용산구, 강서구 등 관내 교육 소외 학생 및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무료 지원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에서 구매 시 하루치 생리대 자동 기부, 비영리 민간단체 십시일밥과 함께하는 국내 대학교 내 상비 생리대 무료 비치 프로젝트, 김제동과 어깨동무, 지파운데이션 등 사회복지단체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생리대 무료 지원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무상 지원되는 생리대는 관할 지자체 및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주식회사 29일 대표 홍도겸은 “아직도 비싼 생리대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들이 많다.”며, “지자체와의 MOU 체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취약 계층의 여성들이 생리대 무상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리대 브랜드 29Days는 값비싼 여성 생필품 가격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값생리대’를 출시했다. 국내 생리대 개당 평균 가격 331원인데 비해 29Days 반값생리대는 중형 기준 156원으로 여성 생필품에 대한 부담을 완화 시켰다. 또한 생리대를 원하는 주기, 날짜에 맞춰서 무료로 배송해주는 생리대 정기배송 서비스와 함께 여성 청결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