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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소비자도 만족, 피부 유해 성분 최소화 한 ‘클린뷰티’ 아이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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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소비자도 만족, 피부 유해 성분 최소화 한 ‘클린뷰티’ 아이템 관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9.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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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성분으로 구성된 ‘클린뷰티’ 제품을 찾는 추세는 현재 진행형

몇 해 전부터 뷰티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피부 유해 성분을 최소화 한 '클린뷰티'가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4월 발간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2019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리포트에 따르면, 뷰티 산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 프랑스의 공통적인 시장 키워드로 클린뷰티가 선정됐다. 파라벤, 실리콘 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뷰티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것이다. 

특히 클린뷰티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연 유래 요소를 최대한 높은 비율로 담아낸 제품이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유효 성분을 오롯이 피부에 전달해 영양 및 생기를 선사하는 단일 전 성분 제품부터 독특한 자연 유래 성분을 주원료로 한 제품까지 인체에 무해한 뷰티 아이템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 시트 마스크 한 장에 자연추출물만을 100% 빽빽하게 담아낸 듀이트리 '100 마스크 라인'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는 불필요한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오직 하나의 자연추출물만을 100% 빽빽하게 담은 '100 마스크 라인'을 출시했다. 듀이트리 '100 마스크 라인'은 건조함, 민감함, 유분기, 푸석함 등 여러 가지 피부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만주자작나무잎, 병풀, 모과, 히비스커스꽃 추출물만을 단일 전 성분으로 담아낸 시트 마스크 4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칼립투스, 목화씨, 해조의 장점만을 모은 자연 유래 시트가 피부에 투명하게 고밀착해 자연추출물 앰플의 촉촉함과 영양분을 오래도록 전달한다. 

■ 채소의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선사하는 이니스프리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라인'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제주산 채소를 원재료로 한 미스트와 앰플로 구성된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라인’을 선보였다. 제주산 당근, 밀싹, 방울양배추, 콜라비, 아스파라거스 등이 포함된 ‘채소수포뮬러’로 피부에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전달한다. 동물성 원료와 부산물을 배제했으며, ‘EVE(프랑스 비건 인증 마크)’를 획득한 100% 비건 화장품이다. 2종을 함께 사용할 경우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녹차 추출액을 채운 아모레퍼시픽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 

아모레퍼시픽의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는 제주 도순다원에서 녹차를 선별해 100일간 자연 발효와 숙성을 거친 뒤 싱글 익스트렉트 포뮬라(Single Extract Formula) 및 24시간 슬로우 추출법을 통해 얻어낸 빈티지 그린티 추출액만을 100% 담은 제품이다. 카테킨, 퀴닉에시드 등 녹차에 함유된 유효 성분이 피부 바탕의 힘을 길러주며 녹차 추출물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를 투명하고 탄탄하게 가꿔준다. 

■ 안색 개선 및 피부 탄력 강화를 돕는 내추럴 더마 프로젝트 '피오니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 크림’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내추럴 더마 프로젝트의 ‘피오니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 크림’은 지리산에서 자란 작약 꽃잎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톤을 한층 밝게 만들어 안색 개선을 돕고 항산화 작용 또한 촉진하는 제품이다. 작약 추출물과 더불어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고 주름을 개선하는 감초 추출물과 비타민 B9를 함유했다. 대부분의 성분이 EWG 그린 등급 및 천연 원료로 구성되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 100% 국내산 흑미를 주원료로 한 하루하루원더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 

라이프스타일 코스메틱 브랜드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는 100% 국내산 흑미의 발효 에너지가 피부결 정리를 돕고 탄력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홍삼 성분으로 만들어진 리포좀의 침투 기술이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스며들게 만든다. 7가지 파라벤과 11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95%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했으며 피부 안전 테스트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