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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불러주세요 시즌3 25화 성수동수제화거리 여성수제화 로우플로우 LOWFLOW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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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불러주세요 시즌3 25화 성수동수제화거리 여성수제화 로우플로우 LOWFLOW 선정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9.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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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 ‘이름을 불러주세요 시즌3’가 알아봤다. 성수동 수제화거리 대표 브랜드 로우플로우 이야기다.

 

‘이름을 불러주세요’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스몰비즈니스와 크리에이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개해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시즌 3는 ‘마음의 소리’로 잘 알려진 웹툰 작가 조석과 함께 IT플랫폼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만들어가는 청년사업가와 가업을 잇는 청년을 함께 조명하고 있다.

 

로우플로우는 네이버가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에서 ‘이름을 불러주세요 시즌3’에 선정돼 웹툰으로 발행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름을 불러주세요 시즌 3-로우플로우’ 편은 만화가 조석이 가업을 잇는 청년 로우플로우 정종근 대표의 수제화 인생을 웹툰으로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이름을 불러주세요 시즌 3’에서는 로우플로우 정종근 대표에 선정했다. 정종근 대표는 수제화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 사업가다. 40년 넘게 수제화 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정희균 대표, 패턴 상무로 일하는 큰아버지와 함께 수제화 생산 및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근 대표는 장인 정신으로 구두를 만드는 아버지를 통해 성수동 수제화가 해외 유명 브랜드에 기술력과 상품성으로 밀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정종근 대표는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를 고민했고, 로우플로우를 런칭했다. 로우플로우는 낮게 흐르는 물처럼 편안한 발걸음을 선사하는 맞춤 제작을 뜻한다.

 

로우플로우는 네이버 스타일윈도에 입점하고 온라인 매출이 200%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이라는 장애는 메신저를 통해 해결했다. 맞춤제작을 위한 고객 상담이 메신저를 통해 수시로 빠르게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다. 덩달아 오프라인 매출도 상승했다. 성수동 쇼룸으로 직접 찾아오는 고객도 늘어난 것이다.

 

정종근 대표의 비즈니스 행보에 지역 수제화 공장도 함께하면서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알리는 데 앞장 서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정종근 대표는 “20~30대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라며 “한번 찾은 고객이 대부분 단골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수동 수제화 거리’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있어 뿌듯하다“라고 환히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