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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지능형 악성코드 차단·데이터센터 보안 포트폴리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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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지능형 악성코드 차단·데이터센터 보안 포트폴리오 확장
  • 길민권
  • 승인 2014.05.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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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포인트·네트워크·클라우드에서 발생 가능한 APT 공격 대응
시스코는 2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시스코 라이브 2014(Cisco Live 2014)’ 행사에서 특정 시점은 물론 차별화된 회귀적 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속적인 보안을 통해 공격 전 단계에 걸쳐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지능적으로 방어 해주는 자사의 ‘지능형 악성코드 차단(AMP)’ 솔루션과 데이터센터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스코 고객들은 제로데이 공격 및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시스코는 앞으로도 이 두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지능형 사이버 보안을 한층 강화할 전략이다.
 
새로 업데이트 된 시스코 AMP는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사이의 보안침해지표를 통합 위협 방어, 글로벌 위협 정보 및 제로데이 위협 대응을 위한 전방위적 보호 기능과 연계시킨다. 맥 OSX를 확장 지원하며 지속적 분석을 위한 정보 연동 시 기업 및 개인 정보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기업 경계 네트워크 상에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시스코 보안 비즈니스 그룹의 크리스토퍼 영 수석부사장은 “오늘날 대부분의 보안 제품이 위협을 감지하기도 전에 기업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미치는 첨단 보안 위협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이런 고도화된 보안 위협을 상시적으로 감지, 방지해 줄 수 있는 완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오늘날의 보안 위협은 엔드포인트,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침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시스코는 단순히 정해진 특정한 시점 또는 사건 발생시에만 위협에 대처하는 대신 24시간 언제나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