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에서 가장 민감한 정보들이 바로 의료 정보들이다. 해외에서는 의료정보 유출 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의료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강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시큐는 오는 5월 28일(수)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내 국공립 의료기관, 대형병원, 대학병원, 민간 중소형 병원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담당자만을 대상으로 ‘2014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MPIS 2014)를 개최한다.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실무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MPIS 2014’ 컨퍼런스는 전국 국공립 의료기관 및 민간병원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개인정보보호법과 기술적·관리적 이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련 법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무자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알찬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민감한 의료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최신 보안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솔루션 전시회를 통해 실무자들에게 최신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솔루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발표로는 안전행정부 문금주 과장 및 보건복지부 김준태 사무관 등 정부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의 키노트 발표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김호성 팀장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소만사 김대환 대표의 의료기관 개인정보호 강화 방안 등이 발표된다.
 
또 오후에는 이슈별 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지니네트웍스 노양욱 팀장의 ‘의료기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구축사례’ 발표를 비롯해 법무법인 민후 김경환 변호사와 메디케어컨설팅 최진욱 수석의 ‘중소병원 실무자 입장에서 바라본 개인정보보호 대응 전략’이 발표된다. 또 마지막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김두현 부장의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의료기관 대상 전문 정보보안 컨퍼런스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MPIS 2014에 많은 의료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참관객에게는 CPPG 교육시간도 인정된다.
 
의료기관 실무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인 만큼 일반인은 참석이 제한되며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컨퍼런스 참석이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MPIS 2014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의료기관 실무자 무료 참관등록: www.dailysecu.com/mpis2014/index.html
◇MPIS 2014 참가업체 신청문의: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