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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캔, 무료로 개인정보유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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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캔, 무료로 개인정보유출 확인 가능
  • 길민권
  • 승인 2011.09.23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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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인증, 기업용 솔루션 ‘realscanBIZ’ 제공중
개인정보유출 사태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올해만 대형 사고들이 수 차례 이어지고 있어 기업과 공공기관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월간 행사가 된 듯하다.
 
올해는 특히 현대캐피탈 회원정보 유출, 국내 3대 포털 네이트, 싸이월드의 3,500만건 유출, SK 마케팅 & 컴퍼니의 회원 로그기록 인터넷 노출, 삼성카드 내부직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대형 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모바일인증 관계자는 “최근에 발생하는 금융권 개인정보사고는 다른 유출 사고들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유출은 금전적 사고로 이어질 연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일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유출 사례보다 사안의 심각성이 훨씬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하나SK카드 유출사고의 경우 텔레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박모 씨가 고객정보를 유출시킨 사고로써 금감원과 경찰조사에 의하면 약 9만 건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사람의 보안의식이 결여되었다는 점이 문제발생의 원인으로 보인다. 자신의 개인정보는 중요하지만 남의 개인정보는 하찮게 보는 인식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여러 금융사고들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사고 이후 개인들의 민심을 잃은 모습에 금융사들은 다급히 보안정책을 세우고 있었지만 실상은 “눈가리고 아웅하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형 금융회사들의 사고가 발생되고 있다는 점에서 모두를 불안하게 만든다.
 
9월 30일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하면 이를 본인에게 직접 통지하고 바로 신고하도록 한다. 집단 분쟁조정제도, 권리침해 중지를 구하는 단체소송도 도입되기 때문에 국민들의 피해구제가 강화된다. 또 사고발생 시 엄중한 처벌도 받게 된다. 계속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근심 가득한 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다.
 
네이트, 싸이월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 후 무료로 개인정보유출을 확인해주고 있는 ‘인포스캔’을 제공하는 한국모바일인증은 이러한 상항에 발맞춰 기업용 솔루션인 ‘realscanBIZ’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모바일인증 관계자는 “무료 개인정보보호서비스 ‘인포스캔’을 이용하여 자신의 PC속 개인정보와 인터넷에 노출된 개인정보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그 뒤 가입된 사이트 비빌번호 변경, 계좌번호/보안카드 관리, 최신 백신 프로그램 설치 등 개인정보를 위한 관리를 해나가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모바일인증 최형철 대표는 “개인정보관리를 어렵게 생각 할 필요 없다. 초기에 올바른 개인정보관리 습관을 갖는다면 큰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이러한 관리습관을 인포스캔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안내해 주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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