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의 모바일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 2.0’이 독립 보안제품 성능 평가 기관인 AV-TEST(www.av-test.org)가 진행한 3-4월 모바일 보안제품 테스트에서 맥아피, 카스퍼스키 등 13개 글로벌 제품들과 함께 종합점수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랩은 2013년 1월부터 시작된 AV-TEST 모바일 보안제품 테스트에서 8회 연속으로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는 AV-TEST가 시만텍, 맥아피 등 글로벌 보안업체의 31개 모바일 보안 제품을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진행했고, 29개 제품이 인증을 획득했다. 이 중 안랩을 비롯한 맥아피, 카스퍼스키 등 총 13개 제품이 만점을 획득했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안랩은 모바일 보안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국내외 모바일 보안환경에서 기술 리더쉽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V3 모바일은 현재 삼성 갤럭시 제품군과 LG 옵티머스 제품군의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어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