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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 제로데이(Zeroday), 몸캠피씽범죄 대처 서비스로 몸캠피싱 피해자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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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 제로데이(Zeroday), 몸캠피씽범죄 대처 서비스로 몸캠피싱 피해자들 '주목'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9.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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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의 경우 2014년부터 확산되어 최근에 가장 조심해야 할 사이버범죄다. 몸캠피싱은 음란 화상 채팅을 하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한 동영상을 피해자 지인에게 유포하는 범죄로 그 심각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범죄행위는 대부분 카카오톡, 개별 메시지를 통해 전송되며, 한 번 동영상이 유포되면 피해자는 대인 관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심리적으로도 큰 타격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협박범들의 요구에 마지못해 금품을 갈취당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처음 발생했을 때는 피해자들이 설마 퍼지겠나 하는 생각에 대처를 안일하게 했다가, 실제로 연락처에 등록된 지인들에게 모두 퍼져서 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범죄자들은 알몸 영상을 미끼로 해 어마어마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제로데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해주고, 가장 정직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몸캠피씽 피해 전문 제로데이는 IT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몸캠피씽, 몸또, 화상통화사기, 랜던채팅사기 등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를 위한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퍼스널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영통사기, 영섹사기, 영섹협박 등 몸캠피싱이 가장 성행하는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적인 상담 및 24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피해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동영상이 유포되는 경로를 확실히 파악해 차단 및 유포 방지 작업을 진행한다. 

피해자는 가해자가 유도한 설치파일은 삭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담을 요청해야 더욱 신속한 사건 해결을 기대할 수 있다. 

제로데이 관계자는 “몸캠피씽에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한 초기대응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피해 초기 단계 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