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킷기반과 해시기반 동시 사용...트래픽 빠른 분석 및 엔진 과부하 방지
윈스(대표 김대연)는 30일, `네트워크 장비의 로드 밸런싱 시스템 및 그 로드 밸런싱 방법’ 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NTP증폭 디도스 공격 등 고대역폭, 대량 디도스(DDoS)공격을 방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또 서버 시스템에 패킷이 대규모로 들어올 경우 트래픽 증가로 인한 서버부하를 막기 위해 분산 처리하는 로드 밸런싱 방법 중 패킷기반과 해시기반을 동시 사용해 트래픽의 빠른 분석과 엔진의 부하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윈스 조학수 연구소장은 “이 기술은 최근 이슈 된 NTP증폭 디도스 공격 등 규모가 커지고 지능화된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라며, "공격 트래픽의 특성에 따라 한 분석엔진이 다른 엔진에 부하를 주게 되는 현상에 주목하고 두 가지 로드 밸랜싱 방법을 동시 사용해 엔진부하를 줄이고 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윈스는 디도스 방어시스템인 ‘스나이퍼 DDX’를 비롯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진에 이 기술을 적용,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성능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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