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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 폴리에스터 차별화 소재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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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 폴리에스터 차별화 소재 제품 선보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9.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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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리뷰인서울(PIS) 전시회 참가…ATB-UV+와 MIMOFIL(미모필) 등 주목 받아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이 폴리에스터 차별화 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티케이케미칼은 2019 프리뷰인서울(PIS) 전시회에 참가해 회사 자체 브랜드 제품과 더불어 코오롱에서 인수한 ‘COOLON(쿨론)’ 등 폴리에스터 차별화 소재들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54년 경력의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인수한 코오롱 차별화소재 설비를 구축,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김해규 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고객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 소재의 우수성과 제품의 독창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회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한편 고객과의 만남을 통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9월부터 생산될 차별화 소재 제품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2019 프리뷰 인서울(PIS)에 바련된 티케이케미칼 부스] 
[사진 : 2019 프리뷰 인서울(PIS)에 바련된 티케이케미칼 부스] 

티케이케미칼이 전시한 다양한 제품들 중에 특히 ATB-UV+와 MIMOFIL(미모필)이 방문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ATB-UV+(항균)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은 성분에 의한 99.9% 항균 기능으로 건강함을 갖춘 미래형 섬유로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며 수 차례 세탁 후에도 항균 기능이 발휘된다. 피부 깊숙히 침투하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고, 특수 단면 구조로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쾌적함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어 피부 자극에 민감한 유아 및 학생을 위한 의류 소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국내 유아동용품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 속에 티케이케미칼의 또 다른 항균 기능사인 쥬라실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MIMOFIL(멜란지)은 마일드한 멜란지 톤을 가져 시각적 심미성을 높인 소재다. 원사 단 계에서 투톤 효과를 발현하며, 이형단면 구조의 탁월한 흡한속건성을 지녔다. 그리고 이런 특징으로 원단 자체로 기능성은 물론 패션성도 갖춰 국내 유명 란제리 제품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티케이케미칼은 최근 자회사로 편입한 이엔에이치의 투명 LED 전광판을 부스에 설치하여 행사를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시각적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한편, 한편 SM그룹은 티케이케미칼, SM하이플러스, 남선알미늄 등 제조부문을 시작으로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등 해운부문과 동아건설산업 SM경남기업 우방 우방산업 삼환기업 삼라 등 건설부문 그리고 탑스텐호텔과 리조트동강시스타 등 서비스레저부문이 그룹의 축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