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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먼저 반응할 수 있는 강의 ‘야나두’, 하루 10분 영어회화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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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먼저 반응할 수 있는 강의 ‘야나두’, 하루 10분 영어회화로 화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9.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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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는 한국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번역한 후 입 밖으로 내뱉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동시에 영어를 내뱉을 수 있도록 말하기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 알고 있던 영어문장 구조나 문법들을 단어만 바꿔 다양하게 표현하는 말하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이와 더불어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머리가 아닌 입이 먼저 반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입식 영어교육의 한계가 점차 드러나면서, 국내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는 원어민 강사를 활용하거나, 기초영어회화 강의에 집중하는 추세며, 기업에서도 직원의 영어회화 공부를 장려하는 정책을 제공하는 등 단순히 독해, 문제풀이 중심이 아닌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성인의 평균 집중시간을 고려해 제작된 대세 10분 영어인강 야나두는 기존의 주입식 영어와 달리, 패턴과 숙달 반복훈련을 지속해 머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입이 먼저 반응할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인다. 

하루 10분의 짧은 영어강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야나두’의 관계자는 “영어로 제대로 된 말 한마디 못하는데다, 이제 와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하면 당연히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영어회화는 기존에 배웠던 영어 지식과 완전히 동떨어진 별개의 공부가 아니다.” 라고 조언했다.

한편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영어에 대한 지식, 이해도는 높지만 생활영어 등 활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기초적인 지식이라도 계속해서 사용해보고 말하고 몸에 익히다 보면 점차 다양한 표현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수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