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이 1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다. 안랩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78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안랩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1억원↑)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영업이익 13억원↑, 순이익 14억↑)했다고 밝혔다.
 
2014년 1분기 안랩은 V3 제품군을 비롯한 보안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관제/컨설팅 등 서비스 사업영역에서도 매출 성장을 보였다. 특히 트러스라인, 트러스와처 등 전략제품에서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고객에게 새로운 보안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안정적인 내실 경영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