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와 연차휴가를 엮어 가을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전국 대부분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공항이 가을휴가 여행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공항 이용객들의 주차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나 김포공항의 경우 작년대비 김포공항 주차비가 인상됨에 따라 주차대행업체로 눈길을 돌리는 자차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8개 공항의 주차요금을 조사한 결과 김포공항 주차요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포공항 주차대행 업체인 탑 주차는 공항 이용객들의 주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행료 무료 및 주차요금(주차비)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탑 주차는 기후나 날씨에 차량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고객의 차량을 실내 주차장에 보관한다.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차량까지 책임지는 탁송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또한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인증사진을 촬영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김포공항 국내선, 국제선 1일권의 경우 월~목 20,000원, 금~일, 공휴일의 경우 30,000원이다. 국제선의 경우에도 국내선과 동일하다. 이마저도 주차공간이 협소해 자가 주차외 주차대행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은데, 대행료 15,000원이 별도로 부과돼 이용객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 아니할 수 없다. 

이에 김포공항 주차대행 탑 주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차요금을 책정했다. 월~금 15,000원,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20,000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차대행료는 따로 부과하지 않는다. 

탑 주차 관계자는 “재방문 100%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김포공항 탑 주차 주차요금과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