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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멀웨어 25만개, 악성URL 3만개 만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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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멀웨어 25만개, 악성URL 3만개 만들어져
  • 길민권
  • 승인 2014.04.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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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전에 비해 300% 이상 증가한 수치
전세계적으로 시스템을 파괴하고 정보를 유출하는 멀웨어(malware)가 매일 25만개 이상, 악성코드가 담긴 악성 URL도 매일 3만개 이상이 생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코트 코리아(지사장 김기태 www.bluecoat.com/ko)는 7일, 전세계에 구축된 자사의 네트워크 트래픽 측정 시스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실제로 보안 위협과 해킹은 더욱더 정교해지고 있으며, 그 규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고했다.

 
블루코트 네트워크 트래픽 측정 시스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멀웨어가 매일 25만개 이상이 생성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4년 전에 비해 3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악성 URL이 매일 3만여 개, 즉 2초마다 새롭게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피해를 입은 악성 URL의 80%가 공식적인 일반 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나, 사소한 설정 변경이나 새로운 기술 적용 시에 기존 보안 설정들과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보안 정책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특정 디바이스 기반 안티-멀웨어 분석 솔루션은 수 많은 디바이스의 종류와 환경을 모두 통제해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보안 위협 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 모든 악성코드와 멀웨어를 네트워크 전송 경로 상에서 확인해 통제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의 안티-멀웨어 분석 솔루션이 주목 받고 있다.

블루코트코리아 김기태 대표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기기 및 장비들이 계속 출시되고, 모바일 기기의 업무 활용도 증가, 외부 무선 인터넷 사용, 사물통신(M2M)의 확산 등으로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기기들을 악성코드와 멀웨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유무선 네트워크 전송 경로 상에서 보안 위협 요인들을 빠르게 확인하여 통제할 수 있는 강화된 보안 환경 구축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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