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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보안보상 플랫폼 DVP, 밋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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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보안보상 플랫폼 DVP, 밋업 개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8.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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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보안보상 플랫폼인 DVP가 오늘 오후 2시 강남디센트레카페에서 1주년 기념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밋업에서 DVP의 최고경영자(CEO) 다니엘온은 오는 2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글로벌에 상장소식을 발표했다.

DVP는 토큰 이코노미를 도입해 화이트해커와 보안수요가 있는 블록체인 업체들을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연결해주는 보안결함발견보상플랫폼이다. 즉, DVP 플랫폼을 통해 업체는 더욱 안전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화이트해커는 수익과 정체성을 보장할 수 있다.

2018년 설립된 DVP는 현재까지 1년 간 비교적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DVP 생태계는 화이트해커커뮤니티, 회원사, 블록체인프로젝트, 캐피털, 보안영역 파트너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까지 14만 명 이상의 화이트해커 및 12개의 보안팀이 가입되었으며 Neo, Ontology, Contentos, Achain, Bytom 등 160여 개의 톱 블록체인업체들이 DVP 플랫폼에 등록되어 있다.

또한, Ontology, Mixmarvel, Vechain, Contentos, Yeeco 등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OGC, DHVC, Bibox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BCSEC, Peckshield 등 블록체인 보안분야의 리더들로부터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지원을 받고 있다.

DVP의 CEO 다니엘온은 “블록체인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보안문제도 점점 부각되고 있다. 바이마오휘(중국 화이트해커커뮤니티)와 펙쉴드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보안문제로 인한 업계 경제적 손실은 22억 달러를 넘어 2017년 손실액의 3배에 육박했다”라며 “블록체인 보안문제는 오픈소스 특성으로 인해 공격 범위가 더욱 노출되어 있어 블록체인 보안에 대한 투자불충분, 충분한 보안리소스 부족, 안전의식 부족 등의 요인이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업계에 가장 골칫거리는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다. 즉, 블록체인 업계에서 충분한 보안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미성숙한 상황에서 DVP가 탄생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DVP는 글로벌 화이트해커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화이트해커커뮤니티를 계속 확대시켜 투명성, 자율성 등을 가진 커뮤니티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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