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월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저가 해외 의류를 수입해 국내산으로 파는 이른바 ‘라벨갈이’에 대해서 단속을 시작하여 화제가 됐다. 최근 불법 ‘라벨갈이’를 감시하는 서울시 시민감시단 또한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만큼 ‘라벨갈이’ 범죄는 꾸준한 단속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적발된 액수만 95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라벨갈이’ 범죄로 많은 상인들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주식회사 씨케이앤비(대표 배기혁)는 ‘라벨갈이’ 범죄를 비롯한 의류 짝퉁 방지에 정품인증 서비스 ‘히든태그’가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히든태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을 활용한 정품인증 솔루션으로 동일한 디자인의 라벨에 각각의 고유한 정보를 삽입할 수 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히든태그 앱을 설치하여 제품에 부착된 라벨을 스캔하면 제품의 정품, 가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가품이 의심되는 지역, 판매처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씨케이앤비 관계자에 따르면 “히든태그는 홀로그램 라벨 뿐만 아니라 케어라벨, 행택, 가죽 등 다양한 소재로 정품인증 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히든태그는 이미 여러차례 짝퉁을 적발한 사례가 있으며 의류 짝퉁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품인증 서비스 히든태그는 기술성 및 범용성을 인정받아 현재 57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에서 사용 중이다. 히든태그는 2018년 글로벌 대기업과 경쟁을 통해 모바일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기술평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정품인증 서비스로 중국 질량관리검역검험총국 산하의 ‘중국위변조방지산업협회’에서 기술인증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증 받은 히든태그는 국내의 수출 지원기관인 한국무역협회의 ‘K+인증마크’사업에 2014년, 2015년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바우처 제도의 유일한 정품인증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많은 중소기업에 정품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