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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캐디 수준 골프라운딩 ‘V캐디’ 출시, 코스 공략 시뮬레이션 기능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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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캐디 수준 골프라운딩 ‘V캐디’ 출시, 코스 공략 시뮬레이션 기능 무료 제공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8.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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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 라운딩을 보조해주는 다양한 기기가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각 제품마다 장점과 단점이 존재해 골퍼들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켜주는 기기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골프 라운딩 보조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늘보캐디’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골퍼들의 효과적인 라운딩 보조를 위한 늘보캐디의 ‘V캐디’는 코스맵의 정확성은 물론 거리 안내, 등고 정보, 사거리 측정 등의 다양한 기능을 품은 원 솔루션 제품이다. V캐디를 통해 이제는 필드에서도 골프코스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V캐디는 약 3년의 기간 동안 국내 525개 CC와 19개 국가의 약 3만 여 골프장의 실사 위성맵을 기반으로 코스맵 작업을 마쳤으며, 오는 8월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V캐디는 해외 유명 골프장뿐만 아니라 국내 전체 골프장의 사전 코스 공략을 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이용방법은 플레이스토어의 앱 설치 이후 코스 미리보기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재 무료로 전 고객에 제공하고 있다.

늘보캐디의 관계자는 “지산퍼블릭에 워킹 전동카트를 공급, 셀프라운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플레이어가 필드에서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해 이번 V캐디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V캐디는 2가지 서비스 모델로 구성돼 있다. 풀 패키지 방식인 블루투스 리모콘 방식의 서비스 모델은 앱을 설치한 뒤, V캐디 리모컨을 블루투스 연결하고 볼 앞에서 누르기만 하면 스마트폰에서 위치를 자동 파악한다. 이를 통해 골프코스, 홀정보, 거리, 등고, 코스, 그린 주변 상황까지 1초 내에 한 번에 코스 공략 정보를 터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기간 이용권 방식인 스크린 터치 방식의 두 번째 서비스 모델은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V캐디 앱을 설치하고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면 된다. 1달에 약 1-2번 정도 치는 고객용인 1일 이용권과 월 2회 이상 라운딩 하는 고객을 위한 1년 이용권 방식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V캐디는 특히 블루투스 사용 방식을 어려워 할 수 있는 연령층에서도 손쉽게 사용이나 보정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단순 거리 측정이 아닌 4구간별(티샷, 세컨샷, 어프로치, 퍼팅) 프로 캐디 수준의 코스 공략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V캐디의 리모콘의 경우, 리튬 건전기 교체 방식을 채택해 5개월 동안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화면 터치 방식을 보완한 V캐디로 8월 1일 재출시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늘보캐디는 V캐디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년 이용권 구매자 전원에게 3만 원 상당의 가죽 폰케이스와 평생이용권 패키지 30%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또한, 리모컨만 구입 시(평생이용권) 2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