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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페 서비스로 위장한 악성 앱 유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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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페 서비스로 위장한 악성 앱 유포...주의
  • 길민권
  • 승인 2014.02.2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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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정보와 SMS, 통화내용 유출...모바일 뱅킹 정보도 위험
불특정 다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카페 서비스로 위장한 악성앱이 스미싱을 통해 유포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음 카페는 수상한 짧은 링크로 클릭을 유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실수로 링크를 클릭했다면 출처를 알 수 없는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하는지 잘 살펴보고 만약 그러한 파일이 있다면 설치하지 말고 삭제해야 안전할 수 있다.

 
해당 악성앱을 발견하고 분석 리포트를 공개한 NSHC(대표 허영일) RedAlert팀(제보자 훗남)은 “다음 카페 서비스로 위장한 악성앱이 스미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문자와 함께 날아온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사용자의 기기로 다운로드 되고 해당 앱을 설치할 경우, 실제 다음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아이콘과 유사한 이미지를 사용해 위장한 악성앱이 어플리케이션 목록에 나타나 실행을 유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악성앱은 먼저 중요한 서비스들을 인스턴스화하고 난 이후에 마지막으로 설치화면을 띄운다. 따라서 사용자가 아무리 설치를 취소했다 하더라도 이미 악성앱은 목적을 달성한 이후의 시점이므로 실행만으로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 악성앱이 설치되면 사용자 기기 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 주고받는 문자메시지 내용과 통화내역까지 수집이 가능하고 나아가 모바일 뱅킹 정보까지 탈취당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RedAlert팀 관계자는 “스미싱 기법이 점점 더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도 우려되지만 악성앱 제작 능력 또한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기능 구현에만 치중한 조잡한 코드였지만 이제는 각각 데이터를 모델링하고 클래스도 멋지게 포장함으로써 좀더 빠르고 세밀한 재생산이 가능해져 더욱 위험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서버가 닫혀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피해는 없겠지만, 언제든 다른 모습으로 위장해 유포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단말기에 앱을 설치할 때 보안적인 측면에서 위험성이 없는지 고려한 후 설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번 악성앱에 대한 상세 분석 보고서는 RedAlert팀 페이스북과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RedAlrt팀: www.facebook.com/nshc.redalert?ref=profile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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