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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모기퇴치기 가디(Guardy), 여름 휴가 시 필수템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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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모기퇴치기 가디(Guardy), 여름 휴가 시 필수템으로 추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8.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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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휴대용 모기퇴치기 가디(Guardy)
사진 : 휴대용 모기퇴치기 가디(Guardy)

장마로 인한 강우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모기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4월부터 전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모기 퇴치기 등 모기용품을 찾는 수요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대표 해충인 모기는 말라리아와 일본 뇌염, 뎅기열 등 질병을 전파하는 해충으로 모기 퇴치를 위해서 흔히 살충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살충제는 화학물질이라 사람에게 잠재적으로 독성이 전달되어 유해하기 때문에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가운데 최근 유해 물질인 살충 성분이 담긴 모기향이나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고도 모기를 쫓아내는 휴대용 모기퇴치기가 개발,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티밸류랩(대표 김춘명)이 선보인 휴대용 전자 모기퇴치기 ‘가디(Guardy)’로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퇴치 팔찌, 밴드 형태로 출시 이후 SNS를 통한 이용자들의 추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SBA) 주관 ‘2019 서울어워드 아이디어 상품’으로 선정된 가디(Guardy)는 전류 세기에 따라 물질 분자의 진동 정도가 달라지는 피에조 효과를 이용해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 대역을 구현한 제품이다. 

1㎐ 단위 제어 발진 기술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 서식하는 모든 숫모기에 해당하는 비행 주파수를 정확하게 재현, 흡혈 활동을 하는 암모기의 접근을 차단한다. 또 장기간 미사용 시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교체 방식의 전지를 사용해 기존 리튬 폴리며 충전 방식의 단점을 보완했다.
 
티밸류랩 김춘명 대표는 “휴대가 편하도록 손목시계 또는 목걸리 형태로 만들어져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에서 착용할 수 있다.”며 “자체 기술인 3단계 크로스 오버 방식은 다양한 종의 모기에 대응하는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을 교차 발진해 강력한 모기 활동 억제 효과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모기퇴치기 가디(Guardy)는 올해 초 미국에 3만 개 수출 계약과 중국 온,오프라인 총판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베트남 2만 개 수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가디’는 전국 면세점과 모든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털사이트에서 ‘가디 모기퇴치기’를 검색 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