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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中, 인터넷 기업 해킹후 협박하는 범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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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中, 인터넷 기업 해킹후 협박하는 범죄 여전
  • 길민권
  • 승인 2011.09.1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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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침입후 데이터 파일 암호화하고 금전 요구
지난 8월 20일 중국 하문시에서는 해킹 기술을 이용해 공갈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문시 모 과학기술 회사는 8월 20일 11시경 해커의 공격으로 인해 회사사이트가 마비되었다.
 
메인 페이지에는 “데이터 복구를 원하면 QQ 메신저 xxxxx로 연락하라.”는 글이 남겨져 있었으며 동시에 사이트의 모든 데이터 파일은 암호화 압축 파일로 변해있었다.
 
회사측은 하는 수 없이 사이트에 남겨진 QQ메신저로 연락을 취한 결과, 해커는 5,000위안(한화 약 85만원)을 지불하면 사이트의 정상운영 할 수 있도록 복구해 준다고 협박했다. 사이트 차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하여 회사측은 해커에게 우선 3,500위안을 넘겨주었다.
 
사건 발생 후, 하문시 공안국은 즉시 조사에 나섰다. 인민경찰은 여러 조사와 분석을 통해 범죄혐의자의 최종 활동영역을 확보하고 9월 7일 절강성으로 출동했다.
 
공안은 범죄 혐의자의 신상정보 및 활동 정황을 파악하고 9월 9일 오후 3시 절강성 여수시 모 아파트 단지에서 범죄 혐의자(남, 26세)를 검거했다.
 
조사 과정 중에 범죄 혐의자는 인터넷에서 사이트 위주인 서비스 플랫폼 인터넷 회사 사이트를 검색해 해당 사이트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이용, 사이트에 침입하고 데이터 파일을 암호화 한 후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 “데이터 복구를 원하면 QQ:xxxxx로 연락하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해당 사이트에 공갈협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올해 8월초부터 해킹 기술을 이용해 공갈협박을 4건이나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1만 위안을 불법으로 획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범죄 혐의자는 형사구속 되었으며 사건은 심사 중이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