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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헬스 정병선 감독•제자 배철형, 제53회 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은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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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헬스 정병선 감독•제자 배철형, 제53회 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은메달 쾌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8.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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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병선 감독, 배철형 선수]
[사진=정병선 감독, 배철형 선수]

 

경기도 광주 피트니스클럽 '그린헬스'가 2년 연속 스승과 제자 동시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경사를 맞이했다. 특히 발탁 후 국제 선수권 대회 은메달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린헬스 정병선 감독과 그의 제자 배철형 선수는 지난 7월 26~29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53회 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했다. 오랜 기간 동안 기량을 갈고 닦은 배철형 선수는 남자 피지크 +182cm 은메달 수상 영예라는 결실을 맺었다.

배철형 선수는 그린헬스 정병선 감독과 함께 사제 관계를 맺으며 국제 대회에서 괄목할 성적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2018 제52회 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 남자 피지크 동메달, 2018 제72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및 제13회 세계남자피지크선수권대회 및 제1회 세계남자피지크선수권대회 남자피지크 은메달 수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도 광주 피트니스클럽 그린헬스 대표인 정병선 감독은 경기도 광주시보디빌딩협회 부회장, 경기도보디빌딩협회 이사, 2017 제51회 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코치, 2018 제72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및 제13회 세계남자피지크선수권대회 및 제1회 세계남자피지크선수권대회/감독 등을 수행하며 배철형 선수를 비롯한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정병선 감독은 "20년 간 약 200여 명의 보디빌딩 선수를 발굴, 양성하며 국제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뤄내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배철형 선수의 은메달 수상을 축하하며 향후 그린헬스가 엘리트 스포츠인 양성의 요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