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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몸캠피싱’’동영상유포협박’ 피해...기술력없는 업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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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몸캠피싱’’동영상유포협박’ 피해...기술력없는 업체 주의보 발령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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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전문 대응기업 디포렌식코리아. 기술력 없는 업체 주의보 발령.
몸캠피싱 전문 대응기업 디포렌식코리아. 기술력 없는 업체 주의보 발령.

사이버사기범죄 ‘몸캠피씽’이라고 불리는 동영상유포협박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피해자들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몸캠피씽은 모바일의 랜덤 영상채팅, SNS 대화창 등 채팅 플랫폼을 통해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보통 범죄자가 이성을 가장해 피해자에 접근해 성적으로 유혹, 얼굴이 보이는 알몸인 상태에서 음란영상, 사진 등을 찍게 한 후 압축파일 형태의 악성코드(apk, zip, rar, url 등)를 다운받도록 유도해 협박하고 돈을 갈취하는 범죄다. .

범죄자가 전달한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하면 피해자 스마트폰에 있는 연락처 및 개인정보가 유출된다. 이 때 보낸 알몸 영상을 피해자의 가족이나 지인, SNS에 유포하겠다면서 협박을 하는 형태다. 주로 금전, 성관계를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다. 하루 200건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치스러움에 신고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수사기관도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한번 SNS나 유포된 영상을 회수하는 것은 경찰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 긴급한 상황에 몸캠영상 유포를 차단하고 범죄자의 행위패턴을 분석해 유포를 우선적으로 차단하는 일은 전문 보안업체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몸캠피씽 전문 대응 기업 IT보안 전문회사 ‘디포렌식코리아(D-Forensic Korea. 대표 김현걸)’는 “몸캠피싱에 걸려 동영상유포협박을 받고 있다면 우선 전문 보안업체에 의뢰해 유포를 막는 것이 최선이다. 일단 유포가 시작되면 인터넷에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디포렌식코리아는 미국의 보안전문가까지 포진해 2014년부터 몸캠피씽 사기범죄에 대응해 오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또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기업으로 신뢰성도 확보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몸캠피싱, 동영상유포협박 범죄에 최고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협박을 받고 있다면 즉시 상담을 받고 대응에 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