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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한 마인비, 채굴 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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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한 마인비, 채굴 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에 나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7.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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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마인비
사진제공 : 마인비

지난 7월 23일 (화) 오후 3시 (한국시간, UTC+9)에 올인원(All-In-One) 채굴 솔루션 마인비(MineBee)가 비트소닉 거래소를 통해 상장했다.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한 마인비, 채굴 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채굴 산업의 문제점으로 가장 큰 문제를 뽑으라고 한다면 채굴 장비 구매 및 관리로 비용이 크게 드는 데에 비해 수익률이 얼마 안 된다는 것이 원인이다.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채굴 방식인 PoW는 막대한 에너비와 전력에 대한 비용 낭비가 단점이다. 또한 코인 채굴의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오버클럭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채굴업자들은 최적의 오버클럭 값을 찾기 힘들어한다. 이에 빅데이터 처리/분석을 통해 최적의 값을 제공하는 마인비의 MB솔루션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MB솔루션을 개발한 마인비는 중요 파트너사 중 하나인 마이닝컴을 통해 24시간 원격 프로그램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최적의 오버클럭 값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GPU 해시 데이터, GPU 온도, 오류 발생 체크, 코인 별 수익률 등 다양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코인 채굴 업자들은 “타 업체에 비해 간단한 UI로 시각적으로 보기 편하고 한 페이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면이 좋다”라고 전했다.

또한 마인비의 서비스 중 하나인 MB오픈마켓(Open Market)을 통해 채굴 장비를 구매 및 판매도 할 수 있으며 시장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큰 채굴 장비의 가격 또한 적정 시세를 유지하여 채굴 시장의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쉽게 장비를 구하여 채굴 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으려고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마이닝컴은 30일에 약 2,000원($2)이라는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으로 결제 시 10% 할인이 되며, 비트소닉에 상장한 마인비(MineBee)로 결제 시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타 업체에 비해 서비스가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번거로움을 한 층 덜어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현재 지원되는 OS는 우분투 리눅스이며, 추후 모든 윈도우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원되는 VGA는 NVIDIA, AMD 계열이 있다. 더 나아가 마이닝컴 강길령 대표는 “다양한 OS 및 ASIC 계열 채굴기도 추가할 것이며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