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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B산업, 전년대비 7.5% 성장...11조 6,5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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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B산업, 전년대비 7.5% 성장...11조 6,517억원
  • 길민권
  • 승인 2014.01.1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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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국내 DB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하겠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1월 10일 “2013년 DB산업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500여개 국내 DB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매출·고용·시장점유율 등의 산업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해 국내 DB산업의 매출은 전년대비 7.5% 성장한 11조 6,51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구성비중은 DB서비스(44%) 〉 구축(42%) 〉솔루션·컨설팅(12%)의 순이었으며, 빅데이터·오픈데이터 붐에 따른 분석수요의 증가로 솔루션 및 컨설팅 분야 성장(각각 11.4%, 11.5% ↑)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솔루션 분야에서는 국산 DBMS가 국내시장에서 오라클, MS, IBM 등 외산 솔루션의 우위 속에서도 최초로 두자리 수대 점유를 달성하며 국내외 시장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DB산업 총 종사자는 전년대비 5.1% 증가한 25만명으로 집계되었다.
 
그외 세부적으로는 해킹이나 개인정보유출 증가 및 데이터 개방 확대 경향에 따라 DB 보안과 DB 품질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DB서비스 제공방식에서는 오프라인 비중이 급감(16.5%↓)했고 모바일 비중이 전체의 8.6%를 차지하는 등 전년 대비 49.1% 성장했다.
 
다만 대형기업과 영세기업 간 양극화가 여전하고 시장 이탈률이 높아 동반발전 지원방안 마련이 강하게 요청되었다.
 
연매출 10억원 미만 기업 비중은 67.8%, 기업당 평균매출은 1.7억원인 반면 50억원 이상 대형기업 비중은 12.1%, 기업당 평균매출은 168억원으로 영세기업 매출이 대형기업 매출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미래부 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은 “지난해 DB산업이 상대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빅데이터·정부3.0과 같은 신규수요 확대와 국내기업의 기술혁신 노력 및 투자가 맞물린 결과로 본다”고 분석하고 "향후에도 지식정보 사회의 핵심도구이자 인프라인 DB산업이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 계류중인 DB법 통과 지원 및 공정경쟁환경 조성 등 현안문제 해결은 물론 DBMS 등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DB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홈페이지(www.kod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