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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치열한 사이버 군비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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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치열한 사이버 군비경쟁 돌입
  • 길민권
  • 승인 2011.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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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 사이버 병력 확보와 민간기업과 협력 체계 구축
사이버 전쟁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 국가들은 새로운 사이버 전장을 지배하기 위해 최고의 보안엔지니어들을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출처. www.flickr.com / by WebWizzard)
 
그러나 네트워크 전쟁은 군사적 충돌 상황에서 많이 개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에서 생소한 영역이었다.
 
영국 왕립 조사기관 토비아스 프릭큰 박사는 “영국이나 호주와 같은 나라들은 국가 방어와 공격 차원에서 사이버 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이버 전사들을 모집하는데 국가차원에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미국은 사이버 보안부대에 1,000명 이상의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중국과 한국도 사이버 보안부대 인력 증강에 노력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군비경쟁의 하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대테러 전문가 피켄은 네트워크 중심 전쟁전략은 큰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영국 정부가 다른 분야 예산을 줄이면서도 2015년까지 사이버 전쟁과 테러방지를 위해 10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또 그 기간 내에 사이버 군사력 모집도 큰 폭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영국과 미국은 자신들의 국가 자산을 공격했을 때, 공격 전술을 사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피켄은 “영국이 사이버 전쟁에서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몇가지 의문이 남는다”며 “하나는 민간분야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있을 때 어떻게 사이버 공격무기를 사용할지이다. 이에 영국 총리 데이비드 카메론은 사이버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우수한 IT 기업들이 무기와 좌표를 정하고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호주 모 기관은 지난 2년 동안 중요한 국가적 방어를 위해 민간분야를 조직하고 훈련해왔다고 한다. 영국도 이러한 분위기에 막 동참하고 있는 중이다.
 
국제 사회는 앞으로 닥칠 사이버 전쟁을 위해 군비경쟁을 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까지 사이버 전쟁에서 역할을 어떻게 할지 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도 더욱 거세질 사이버 공격에 준비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