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고용계약형 학과인 융합서비스보안학과에서 석사과정 신입생 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입학정보 홈페이지(gradu.sch.ac.kr/) 학사공지에서 융합서비스학과 입학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융합 서비스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 3월부터 융합서비스보안학과 석사과정을 운영한다.
 
고용계약형 융합서비스보안학과는 선발된 학생들의 등록금 전액을 비롯해 학업장려금, 기숙사 제공 등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최소 2년간 컨소시엄 참여기업에 근무하는 등 취업이 보장되는 형태이다.
 
이외에도 융합서비스보안학과는 방학기간 중 컨소시엄 참여기업 인턴십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인 연구와 교육 지원을 위해 해외 주요 학술대회 참석 기회도 제공된다.
 
이 학과는 악성코드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지능형 자동차 보안. 빅데이터 보안 등 융합서비스보안 전문지식 및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능력, 윤리성, 현장감을 겸비한 고급 정보보호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다.
 
염흥열 교수는 “열정과 패기와 더불어 윤리성과 전문성, 인성을 고려한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입학과 동시에 국내 유수의 정보보호 기업에 취업이 보장되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순천향대 융합서비스보안학과 지원 자격으로는 전공에 관계없이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나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한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나 정보보호와 컴퓨터 계열 졸업자를 우대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2014년 1월 2일부터 17일까지 방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컨소시엄 참여기업으로는 안랩, 하우리, 윈스테크넷,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이글루시큐리티, 드림시큐리티, 디에스멘토링, 미디어랜드 등이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