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지사장 백기욱 www.watchguardutm.co.kr)가 이메일 및 웹 기반 보안 어플라이언스 용 운영 체제인 ‘워치가드 XCS 버전 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XCS 10은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IPv6에 대한 지원 및 아웃바운드 스팸 방지 기능을 통해 중소 및 대기업을 위한 콘텐츠 보안 전략 구축과 관리를 간소화한다.

 

스콧 로버트슨 워치가드 아태지역 부사장은 “워치가드 XCS는 전자 메일, 웹 및 데이터 손실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심층 방어 플랫폼”이라며, “최근 업그레이드된 운영체제는 IT보안 전문가의 배치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오늘날 가상화 및 IPv6을 둘러싼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IPv6 장치의 증가와 세계 여러 지역 특히 아시아 지역의 IPv4 주소 고갈로 인해 IPv6로 전환됨에 따라 워치가드는 IPv6에 대한 지원도 새롭게 추가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이러한 IPv6 도입이 확산에 따라 보안 연구진과 공격자들은 IPv6의 취약점을 발견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IPv4 에서 IPv6 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서는 강력한 취약점 관리 프로세스가 매우 중요하다. XCS는 기업이 IPv6 또는 혼합 주소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 시에도 이메일에 동일하게 풍부한 보안 제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치가드는 최근 출시한 펌웨어 버전10과 함께 XCS 880과 XCS1180 어플라이언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XCS 880과 XCS1180은 바이러스, 혼합된 위협 및 네트워크 공격 등의 인바운드 위협에 대한 보호는 물론, 데이터 손실 방지를 위한 아웃바운드 정보에 대한 제어를 제공한다.

 

스콧 로버트슨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은 이메일 혹은 인터넷을 거쳐 대량의 데이터를 기업 네트워크로 이동하는 고급 메시징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있다”며, “수상한 정보를 제거하고 기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콘텐츠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기욱 워치가드코리아 지사장은 “최신 버전의 워치가드 XCS은 데이터 손실, 신종 바이러스, 멀웨어로부터 네트워크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어플라이언스”라며,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은 유해한 이메일 및 웹 트래픽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IT 인프라 보안 수준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