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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사이버보안연구센터 개소...센터장 염흥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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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사이버보안연구센터 개소...센터장 염흥열 교수
  • 길민권
  • 승인 2013.12.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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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으로 최상명, 김태형 등과 10여명 연구원 참여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사이버전 대응 능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해 ‘SCH 사이버보안연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는 국내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5일(목) 오전11시 대학본부 스마트홀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순천향대 ‘SCH 사이버보안연구센터’에서는 사이버전 관련 사이버 위협 및 악성코드 분석, 악성코드 및 사이버 공격자 추적,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공동 연구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와 관련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의 학술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국가 지원 사이버 공격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센터 산하에는 행정지원팀, 악성코드분석팀 그리고 사이버 공격 대응 및 추적팀이 운영된다. 전문인력으로는 2013년도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해킹방어대회수상자인 하우리 최상명, 김태형 등과 1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유관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 기관의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한다.
 
개소식 행사에는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과 염흥열 센터장, 대검찰청, 사이버사령부, 기무사, 경찰청 등 관계자, 한국정보보호학회 김석우 회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재일 본부장, 하우리 김의탁 소장 등이 참석하게 된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센터 개소식에 앞서 “최근 3.20 및 6.25 사이버 위협에서 보더라도 사이버 공간의 위협은 더 이상 그대로 지나칠 수 없는 현실의 문제가 됐다”라며 “사이버 세상의 안정적 발전과 진화를 위해서는 국가의 지속적 성장과 국민의 삶에 대한 질 제고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사이버 공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공격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순천향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염흥열 센터장(정보보호학과 교수)은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신설된 연구센터로써 지능화된 사이버전 대응 연구와 실무 대응 능력을 확보해 제4의 영토인 사이버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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