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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보보호 영재 20명 배출...특별과정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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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보보호 영재 20명 배출...특별과정 수료식 가져
  • 길민권
  • 승인 2013.12.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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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교수 “아카데미를 영재원으로 승격...연 3회 이상 운영 계획”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 중에서 11.1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정보보호 영재를 대상으로 12주 동안의 특별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1월 30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관에서 교수진,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개최됐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부설 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센터장 이경호 교수)에서 운영하는 정보보호 우수인재 아카데미는 올해 9월 7일부터 11월 30일(토)까지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었으며, 모든 과정에서 흥미 있고, 상상력을 키우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어려운 학문 분야를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풀어서 제공했다.
 
특히, 전 과정을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전임교수진과 국제적 명성이 높은 화이트햇 해커가 전담해, 강의와 체험학습으로 진행했으며, 사이버국방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꿈을 나누는 대화‘ 과정은 참여 학생으로부터 큰 반향을 얻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터넷 침해대응센터, 안랩 시큐리티센터, 네이버 및 엔씨소프트에 방문해 현장에서 진행된 체험학습은 현장 중심적으로 구성된 이 특별과정의 핵심적인 요소로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었다.
 
또한 수료식에서는 지난 10월 10일 국방부로부터 위국헌신상을 수상한 국군기무사령부의 강성문 중령이 상금 전액을 ‘정보보호 우수인재 아카데미’에 장학금으로 괘척하고 이를 우수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 센터장 이경호 교수는 “내년부터는 예산을 더욱 확충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과정을 분리 운영하며, 정보보호우수인재 아카데미를 정보보호 영재원으로 승격하여 연간 3회 이상 운영함으로서 정보보호에 꿈을 가진 끼 있는 진로탐색기 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1기 학생들은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약 223여명이 응시해 11.1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서류전형에서 80명을 선발했고, 이 후 심층면접에서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중 영재고 및 과학고 재학생은 8명, 외국어고 재학생 2명, 한세사이버고, 디지털미디어고 등 특성화고 재학생이 2명 그리고 중학생 5명이 포함되었다.
 
교육내용은 시저의 암호와 셜록홈즈의 암호 해독, 사이버 왕따 구하기, 연예인과 개인정보보호, 해킹의 역사와 해킹대회, 패스워드 알아내기 실습, 사이버 범죄 증거 찾기, 해커와의 대화, 숨은 암호그림 찾아내기 등의 과목을 포함하여, 국가 정보보호 기관 방문 및 정보보호 디베이트 대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수료를 할 경우에 고려대학교 총장 명의의 이수증을 수여하며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포상한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