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자율규제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해온 기업?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여 ‘개인정보보호大賞’을 수여하기 위해 시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 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10일(금)까지이며, 신청은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홈페이지(www.kcppi.or.kr)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소관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유관 기관 ? 단체 대표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大賞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월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과 단체(개인 포함)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가운데 기관별 대상은 개인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 ?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심사함을 원칙으로 하며,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특별상 및 공로상은 자율규제 실천 및 협의회의 각종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민간 자율규제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와 개인정보보호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년도 大賞 시상식은 내년 2월13일(목)로 예정된 2014년도 협의회 정기총회를 기해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대통령 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과 안전행정부 차관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