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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사이버 코리아 캠페인 ‘세퍼드’…중소기업 무료 취약성 진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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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사이버 코리아 캠페인 ‘세퍼드’…중소기업 무료 취약성 진단 제공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7.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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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스트(박기석 대표)와 빛스캔(김경근 대표)이 공동운영하는 클린 사이버 코리아 캠페인 ‘세퍼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취약성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후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엔스트 관계자는 “실험적으로 초기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약성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악성링크 이외에도 다수의 웹 취약성이 서비스에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클린 사이버 코리아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기업 누구도 할 수 없는 당일 웹 취약성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빛스캔과 비엔스트가 웹 서비스에 대한 오랜 관찰과 연구를 통해 구현한 웹 취약성 진단 서비스는 WRMS (Web Risk Management Service)인 세퍼드의 중요 서비스다. ASP 모델로 향후 공개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나, 많은 캠페인 참여 기업들의 웹 서비스에서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파격적으로 참여하는 모든 기업들에 대해 진단된 결과를 제공할 것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한국 내 전체 웹 서비스에 대해 멀웨어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체크하는 서비스인 세퍼드 서비스는 구글의 세이프브라우징보다 더 빠르고 신속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있다”며 “집중적으로 한국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서 관찰한 지난 8년간의 탐지 기록은 국내 웹 서비스의 위험을 정확하게 입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소수의 고객에게만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를 이제 전체 100만 중소기업으로 확장하여 무상 제공하며, 한발 더 나아가 취약성 진단 결과까지 무상 제공함으로써 취약한 웹 서비스들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들에 대해 도메인 등록 개수 제한은 없으며, 모든 참여 도메인에 대해 초기 취약성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세퍼드 서비스는 단순히 도메인 정보와 연락처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과거에 악성링크 유포가 발생하여 현재도 흔적이 남아 있거나, 앞으로 발생될 이슈들에 대해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엔스트 박기석 대표는 “한국내의 웹 서비스 위험에 대해서는 세퍼드가 구글의 세이프 브라우징 서비스에 비해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근본 문제 해결을 위해 웹 서비스 취약성진단도 등록 시점에 무상으로 진단 후 결과를 제공해 주기로 결정했다”며 “도메인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중소기업의 역할은 끝이며 웹 서비스에 위험이 존재하거나 발생할 경우 세퍼드 서비스로부터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취약성 진단 결과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신청: http://www.safherd.net / www.safhe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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