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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방어 훈련장 열린다...실전과 유사한 환경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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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방어 훈련장 열린다...실전과 유사한 환경 구현
  • 길민권
  • 승인 2013.10.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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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젠 “가상 환경과 제시된 공격 상황 대응 훈련...교육효과 높아”
정보보안 교육·훈련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보보안 전문기업 씨드젠(대표 김휘영 www.seedgen.kr)이 정보보안 교육 전문 서비스 브랜드 ‘이즈러닝(www.islearning.kr)’에 온라인 실습 훈련장을 결합한 ‘해킹 방어 훈련장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킹 방어 훈련장은 가상 환경에 특정 공격 상황을 구현해 교육생이 대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웹 해킹, 시스템 보안, 악성코드 분석 등 실제와 유사한 환경으로 구현된 가상 환경과 제시된 공격 상황에 대응해 가는 훈련장은 단순 문제풀이 형태를 벗어나 기존 이즈러닝의 온라인/오프라인 교육과정과 연계돼 ‘교육→훈련 및 평가→재교육’으로 이어져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
 
씨드젠 관계자는 “이 같은 서비스 등장은 최근 정보보호 교육·훈련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요구사항과 무관하지 않다.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하거나, 실기 또는 필기시험을 통해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수준을 측정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라며 “기업이 정보보호 교육·훈련을 형식적인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교육 효과를 측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 역시 교육과 평가, 그리고 훈련이 어우러진 서비스다. 특히 2012년 공공기관 온라인 실습 훈련장 구축을 비롯해 정부기관의 해킹방어 경진대회 주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훈련 시장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실습 훈련장이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의 문제점과 평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라고 소개한 씨드젠 기술연구소 변으뜸 팀장은 “침해사고 현장에 있는 보안 담당자들의 빠른 대응능력은 다양한 상황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향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이번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침해사고 대응 훈련 콘텐츠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과 함께 선보이게 될 것”라고 덧붙였다.
 
어려운 분야로만 간주되던 정보보안 교육 역시 대상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제작되고 또 전달될 수 있다고 전망한 씨드젠 콘텐츠팀 강수현 팀장은 “'최근 APT 공격이나 스미싱, 피싱 등의 범죄는 기술적인 문제와 더불어 사용자의 인식, 행동양식과 결합되어 나타나므로 임직원의 인식제고가 필수”라고 설명하고, 콘텐츠의 다양성과 전문성은 물론, 교육 대상자의 지식 수준 및 교육 효과까지 연계된 정보보안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