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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즈트리, 中 Sharegoods社와 韓 중소기업 전용 해외관 구축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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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즈트리, 中 Sharegoods社와 韓 중소기업 전용 해외관 구축 MOU 체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7.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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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즈트리(Biztree)'는 중국 E-commerce의 신흥 강자로 불리는 'Sharegoods'社와 'Sharegoods Global(해외관)' 구축 및 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금 부족 또는 마케팅 경험 미숙, 중국 시장 흐름의 정보부족 등으로 곤란을 겪는 한국 중소기업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유)비즈트리는 한국 중소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실제로 (유)비즈트리는 현지 시장 조사는 물론 중국 내 여러 중견 E-commerce 플랫폼 업체와의 꾸준한 해결 방법을 모색한 결과 'CK Win-Win Project 2024'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완성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E-commerce시장 개척을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쾌거라는 평가다.

양사는 Sharegoods Shopping 플랫폼 내에 해외상품 전용관인 Sharegoods Global(해외관)을 구축하는데 있어 (유)비즈트리에 독점운영권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검증된 한국의 최고 품질력과 가성비 그리고 우수한 디자인의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Shargoods Global(해외관)을 통해 중간 유통 과정 없이 공급하는데 그 뜻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양사는 급격히 발전하는 중국 E-commerce시장의 유통 트렌드인 '신유통(오프라인 플렛폼+오프라인 매장+물류 시스템)', 즉 소비자 중심의 통합된 유통 형태와 해외직구 유통 흐름, 왕홍·쇼셜커미스 마케팅 전략을 접목할 계획이다.

Sharegoods社는 2016년부터 2년여 간의 철저한 준비 및 검증 기간을 거쳐 중국 내 E-commerce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기업이다. 특히 창립 1년도 채 되지 않아 일일방문자 50만 이상, 일일데이터 200만 이상, 누적 고객수 500만명 이상, 일일 단일상품 매출액 470만 위안(한화 약 7억9천만원), 일일매출액 1억 위안 이상(한화 약 170억원)을 기록하였다. 아울러 제품 런칭 5개월 만에 570만건 이상의 주문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이러한 매출의 신화를 계속 갱신하며 중국 E-commerce의 신흥 강자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Sharregoods社의 CEO·부회장 Max Gao은 "이번 (유)비즈트리와의 Sharegoods Global(해외관) 구축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Sharegoods Global(해외관)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미주, 유럽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비즈트리 남국현 총괄부사장은 "Sharegoods Global(해외관) 구축 및 운영에 있어서 현재 개설 중인 비즈트리 중국지사(항저우 지사장 김동현)를 통해 중국인 눈높이와 고객 니즈를 충분히 연구하여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통해 중국 E-commerce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추후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및 유럽의 우수제품까지도 계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