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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몸캠피씽 보안 자문 업체 ‘시큐어앱’, 24시간 무료 상담으로 피싱 차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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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몸캠피씽 보안 자문 업체 ‘시큐어앱’, 24시간 무료 상담으로 피싱 차단 가능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7.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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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무료 상담으로 동영상 유포 차단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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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몸캠피싱 편에 출연, 기술 자문 중인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

최근 수많은 데이트 어플, 랜덤 채팅 어플들이 대중들에게 보급되고, 해당 어플들을 SNS 홍보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덩달아 몸캠피싱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몸캠피싱의 피해 대상은 주로 남성으로 중고등학생, 20대에서 5·60대까지 그 연령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적은 숫자지만 여성피해자도 발생하고 있다. 

몸캠피싱은 몸+캠(카메라)+피싱의 합성어로 데이트 어플, 랜덤 채팅 어플 등을 통해 음란 화상채팅을 하자고 접근하여 상대방의 음란한 행위를 녹화한 후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피해자 지인의 연락처를 탈취한 다음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녹화해둔 영상(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이다. 

몸캠피씽 범죄 특성상 주변의 시선 때문에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까지 포함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연간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채팅 상대방에게 음란 사진과 영상 등을 전송하지 않는 것이 예방 차원에서 좋지만, 몸캠피싱 등 피해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보안 관련 업체의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MBC 실화탐사대’에 보안 솔루션 자문으로 출연하여 몸캠피싱 관련 해킹 분석을 하기도 했던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스마트폰의 '환경설정' 메뉴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어플의 설치를 차단'해 둠으로써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랜덤 채팅, 데이트 어플 등에서 만남 사람과 음란채팅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코드는 일반 백신으로 삭제할 수 없으며, 몸캠피씽 피해자들은 자신이 나오는 음란한 동영상이 지인들에게 실제로 유포될까봐 혼자서 해결하기 위해 범죄 조직의 금전 요구에 순순히 응하는 잘못된 대응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의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히 발생되고 있다.

시큐어앱 관계자는 “몸캠피싱 협박을 받고 있다면 절대로 송금 요구에 응하지 말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신속하게 IT 보안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악성코드 삭제와 동영상 유포 경로를 차단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리벤지포르노 및 몸캠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동영상이 유포되는 경로를 파악 차단하고 동영상 유포 방지 작업을 진행,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피해자 구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시큐어앱은 몸캠피씽 피해자들을 위해 3교대 전담팀 근무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한 24시간 무료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