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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대한토지신탁 분양 아파트에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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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대한토지신탁 분양 아파트에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 구축 예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7.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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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로 독립된 네트워크 구축하여 보안 강화

▲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이 도입된 등촌 두산위브 아파트
▲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이 도입된 등촌 두산위브 아파트
아라드네트웍스(대표이사 정창영)가 대한토지신탁이 분양하는 등촌 두산위브 아파트에 자사의 스마트홈 해킹방지 솔루션 ‘아라드 홈’을 납품한다고 8일 밝혔다.

아라드네트웍스의 ‘아라드 홈’을 통해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을 도입하여 입주민을 위한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은 하나의 네트워크를 독립된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하여 세대별로 네트워크를 개별 구축한다. 즉 공용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단지망이 아닌 세대 간에 독립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술이다.

물리적으로는 하나의 네트워크를 사용하지만, 사이버 상에서는 세대 간에 각각 칸막이가 쳐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각 세대의 네트워크는 해당 세대 구성원만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이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는 IP 주소와 서비스 포트가 은닉되어 해커가 쉽게 접근할 수가 없고, 네트워크가 해킹되더라도 해킹된 세대로만 피해가 한정되어 그 피해가 나머지 세대로 확산되지 않는다.

아라드네트웍스 정창영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아파트 스마트홈 시스템은 단지 내 메인 서버에만 방화벽이 설치되어 외부 해킹은 방어할 수 있었으나 단지 내 스마트홈 시스템에 접속해 이뤄지는 해킹에는 무방비 상태였다”라며 “아라드 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 세대 내 단자함에 사이버경계벽 즉, '포인트 게이트웨이'를 설치해 단지 내 해킹에 대한 원천적 방어체계를 구축하기 때문에 입주민의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에 탁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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