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힙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힙업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힙업 운동을 통해 몸의 균형을 맞추면 탄력 있는 뒤태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적인 다리 시작점에 비해 힙업 시 다리 시작점은 더욱 위로 올라가기에,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다.

이를 방증하듯 나바 트레이닝 베이스가 개발한 홈트레이닝 머신 힙마스터가 와디즈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펀딩 개시 3분 만에 목표 펀딩액의 200%를 돌파한 것. 또 펀딩 개시 8분 만에 1,000만 원 후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힙마스터는 스쿼트보다 둔근(엉덩이 근육)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해외에서 힙업을 위한 필수 운동으로 꼽히는 힙쓰러스트(Hip Thrust) 운동을 집에서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국제적인 피트니스 단체 나바의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힙쓰러스트는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었다 놓으며 둔근에 힘을 가하는 운동이다. 초보자가 하기에는 동작이 쉽지 않으므로 힙마스터를 이용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스쿼트는 엉덩이 근육의 30~45%를 가동하는 반면, 힙쓰러스트는 엉덩이 근육의 70~87%를 가동한다. 힙마스터로 둔근에 자극을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홈트 운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힙마스터는 시중에 나와 있는 유사 제품의 문제점을 모두 보완했다. 유사 제품의 경우 등 받침대의 고정핀이 없거나 운동 시 프레임이 들리는 문제, 고정핀 유실 문제 등 안전성과 편의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반면 힙마스터는 안정성과 편의성에 집중했다.

나바 트레이닝 베이스의 디렉터 김영준 감독은 “힙마스터는 홈트레이닝 머신의 기본 조건인 안전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전문가들에 의해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되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힙마스터 프로젝트의 펀딩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펀딩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서포터들은 최대 33%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