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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혁신을 꾀하는 람다(Lambda)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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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혁신을 꾀하는 람다(Lambda) 전망 분석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7.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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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국내 대형 거래소 업비트(Upbit)에 상장이 되면서 블록체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Lambda는 사물 인터넷 스토리지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에 관한 무제한 데이터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인 람다(Lambda)는 고속, 보안,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로 람다 체인과 람다 DB의 로직 디커플링 구현을 통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무한 확장 가능한 데이터 저장 기능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람다는 크게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 번째는 대부분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들과는 다른 합의 알고리즘으로 람다는 빠른 검증시간과 간소화된 증명 및 최적화된 반복 계산이 가능한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인 PoST(시공간 증명 알고리즘 - Proof of Space Time)을 사용하며 PoST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듀얼체인 시스템으로 풀노드 부담 완화를 이뤄냈으며 PoST 알고리즘과 함께 확정 합의 방식인 VRF-BFT를 사용함으로 인해 스토리지 혹은 네트워크 대역폭의 문제를 겪고있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다.

람다는 3세대 디지털 자산 교환 플랫폼인 BitMax.io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 또한 전했다. 이러한 파트너십 체결 소식은 향후 안전하고 신뢰성을 가진 스토리지 분야에서 위치를 확고하게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대감에 힘입어 3세대 디지털 자산 교환 플랫폼인 BitMax.io와 비트메인(BitMain) 등을 비롯한 여러 벤처 캐피털의 투자를 유치했다.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들은 람다가 장차 사물 인터넷 스토리지 문제를 해결할 키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람다 개발진들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