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주차 전체 악성링크와 신규 악성링크가 대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 악성링크의 파급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관찰됐고 악성링크에서는 악성코드 유포 행위도 나타나지 않았다.
 
빛스캔(대표 문일준)측은 10월 1주차 주간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악성링크가 감소했지만 발견된 악성링크 페이지에서 공격링크 대신 카운터페이지로 연결되는 스크립트를 삽입해 사이트 방문자를 관찰하는 모습과 함께 일부 악성링크 페이지에서는 공격자의 새로운 공격 형태의 사전징후도 관찰됐다”고 밝혔다.
 
금요일 오후를 제외한 모든 시간대에 악성링크 활동이 탐지되지 않았지만 언제든 공격자는 공격전략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9월 1주부터 10월 1주까지 최근 6주간 주요 국가별 악성링크 도메인 통계를 보면, 누적수는 한국이 194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8건, 일본 22건, 대만 1건, 영국 1건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