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4:05 (수)
러시아의 산삼으로 불리는 ‘차가버섯’, 각종 성인병과 암예방 식품으로 전해져...차가버섯 효능과 차가버섯 먹는법은?
상태바
러시아의 산삼으로 불리는 ‘차가버섯’, 각종 성인병과 암예방 식품으로 전해져...차가버섯 효능과 차가버섯 먹는법은?
  • 허서윤 기자
  • 승인 2019.06.13 16: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가버섯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버섯일 수 있으나, 러시아에서는 약재로 애용하는 버섯이라고 알려졌다. 러시아의 산삼으로 불리는 차가버섯은 생긴 것이 마치 나무토막처럼 생겨 버섯이라 생각하기 힘들 수도 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틈에 버섯균이 침투해 나무의 영양소를 받아 생장해 나무를 뚫고 나온 것이 차가버섯이다. 차가버섯은 나무 한 그루당 한 개의 버섯만이 자랄 수 있으며 기간도 약 20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 효능의 대표적인 것은 항암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 일본의 한 대학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차가버섯이 암 생성을 억제하고 암의 크기를 줄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차가버섯의 성분 중 하나인 에르고스테롤 퍼옥사이드는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대장암 예방을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차가버섯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차가버섯 속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이고 항염작용 및 항암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차가버섯 고르는법과 차가버섯 보관법

차가버섯은 들었을 때 묵직하게 느껴지는 무거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차가버섯의 껍질이 진하고 윤기가 도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좋은 차가버섯은 건조가 잘 돼 모서리가 날카로운 것이 좋은 차가버섯이라 할 수 있다. 차가버섯은 물기가 없는 마른행주로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서늘하고 햇빛이 비치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 먹는법

차가버섯은 보통 차가버섯차로 대게 섭취한다고 알려졌다. 차가버섯은 고온의 물에 끓이게 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알려져 뜨거운 물이 아닌 60도 이하의 물에 넣고 우리는 것이 좋다. 또한 차가버섯을 보관하기 힘들다면 차가버섯분말도 있으니 차가버섯분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