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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함에 따라 미니 공기청정기 관심, “초기 비용보다 유지 비용을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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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함에 따라 미니 공기청정기 관심, “초기 비용보다 유지 비용을 따져야“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6.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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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긴 필터 수명과 알뜰한 필터 교체 비용으로 경제적인 사용 가능
1인 가구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가전 시장에도 '미니' 바람이 불고 있다. 1인용 미니 전기밥솥을 비롯해 미니 세탁기, 미니 냉장고에 이어 미니 빔 프로젝터까지 출시되면서 가전 시장에 부는 '미니' 바람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필수 가전으로 떠오른 공기청정기 시장에도 ‘미니’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미니 공기청정의 경우 크기와 부피는 적어진 반면, 성능은 일반 공기청정기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특히, 불필요한 기능은 줄이고 가격을 낮춘 대신 휴대성을 높이고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구매 전 필터 교체 비용 및 주기 등의 유지 비용 확인해야

1가구 1공기청정기 시대가 도래하면서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역대 최대치인 3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정용 제품뿐만 아니라 휴대가 가능한 소형 공기청정기들도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의 경우 가정용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기 때문에 성능이나 구동력까지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기 전 필터의 종류와 기능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 가전업계 전문가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때는 휴대성과 함께 필터의 성능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드시 CA 인증 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 인증 마크는 한국공기청정기협회에서 제정한 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SPS-KACA002-132)의 인증 심사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 마크다. 공기청정기의 청정능력, 오존발생농도, 소음도 측정 등 까다로운 다수의 시험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서만 부여하는 공인인증제도이다.   

필터의 성능만큼 중요한 것이 필터의 교체주기와 비용이다. 브랜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공기청정기 필터의 교체주기는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로 알려져 있다. 필터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교체주기가 너무 짧거나 교체비용이 높아지면 그만큼 유지비용도 늘어나게 된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제품은 외부 공기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높은 만큼 필터의 교체주기가 짧아지기 쉽다. 따라서 유지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필터 교체주기와 교체비용,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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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블랙(AP139MBA)/화이트(AP139MWA)
■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긴 필터 수명과 저렴한 필터 교체 비용 등 경제성 뛰어나

LG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 시장에 불고 있는 ‘미니’ 바람의 주역으로 손꼽힌다. 높이 20cm, 무게 530g(내장 배터리 포함)으로 한 손에 쏙 잡히는 500ml 생수 한 병과 동일한 크기의 휴대용 공기청정기로, 국내 최초 소형 공기청정기 부문과 미세먼지 센서 부문에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lean Air) 인증을 동시 획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차 안, 아기 유모차, 사무실 책상 등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4단계 안심청정 시스템을 통해 0.3㎛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8㎥ 실험실, 155분 강풍모드 운전 기준)하는 뛰어난 공기 청정 기능은 물론,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도 확실하게 줄였다. 일반적인 휴대용 공기청정기의 경우 보통 2만5,000원 상당의 필터를 1달에 1번 교체하는 것에 반해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1만 원의 비용이면 한 번 교체로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일반 휴대용 공기청정기로 6개월 동안 교체하게 되면 15만 원 상당의 교체 비용이 드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경제적이다. 필터 사용 시간 또한 타사 350시간 대비 약 5.7배 긴 2,000시간 사용으로 더욱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유선 USB 배터리 충전 방식을 통해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전용 앱을 통해 배터리 잔량은 물론 필터 교체 주기, 종합 청정도, 먼지 농도 등 실시간 주변 공기 상태까지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포터블 PM1.0 센서를 장착하고 4단계 안심 청정 시스템을 갖추는 등 휴대용 공기청정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공기 청정 기능을 자랑한다”며 “필터 교체주기가 길고 개당 필터 교체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공기 청정 성능과 경제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